어디서 명상하나요? (명상 센터가 있습니다) 와. (새 명상 센터입니다) 여러분이 산 건가요? (네) 와! 부자군요. 그럼 나한테도 하나 사주겠어요? 그래요? 좋아요. (댈러스에 들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알겠어요. (잠깐요) 네, 알겠어요. 감사해요. 비행기표를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병원에도 다시 가야 해서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가능할 것 같아요. (네) 장담은 못 해요. 가기 전에 알려줄게요. (네) 가면 가는 거고 못 가면…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만약 가면요. (네) 만약이에요. 알죠? (네) 안 되면 다음에요. 그래도 지금 날 봤잖아요. (네, 근데 댈러스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자가 더 많습니다, 스승님) 제자가 더 많군요. (네) 당신이 가서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말해줘요. 『스승님이 사랑을 보내요』 그걸로 충분해요.
난 한 명인데 늘 돌아다닐 순 없잖아요. (네, 그건 이해합니다) 육신을 망가지게 하기보단 잘 유지하는 게 좋죠. 안 그럼 사라질 테니까요. 자동차처럼 육신도 살살 써야 해요. 안 그럼 고장이 나죠. (네) 여러분을 위해 내 몸을 관리하죠. (네, 압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걸 아는 한은 여전히 안심이 되잖아요. (네) 더 나은 건… 뭐죠? 제 때에 죽기보단 늦게까지 살아 있는 게 낫죠. 좋아요. 다들 괜찮아요? 안 젖었나요? 미안해요. 이제는 충분하겠죠. 호법, 줄까요? (이미 받았습니다) 이거 다 줄게요. 좋아요. 젖게 하지 말아요. 날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 여기서 서로 보는 거죠. 댈러스에서 보는 것과 같아요. 텍사스니까요. 괜찮아요. (이쪽입니다) 뭐라고 했나요? (몸이 나아지시면) 그래요. (이걸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래요. (몸이 안 좋으시면 다른 데로 가져갈게요) 좋아요. 그래요.
때론 몸이 좋고 안 좋고 그런 건 문제가 안돼요. 일이 쉴 새 없이 오니까요. (네) 그러니 그냥 서로 잠깐 보는 건 괜찮아요. 왜 계속 요청하나요? (스승님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그냥… 한 번도 안 오셨거든요) 어떻게 만족할 만큼 갈 수 있겠어요? (한 번도 안 오셨습니다) 한 번도 안 가면 이러죠. 『한 번만 오시면 됩니다. 스승님』 그러고 나서 한 번 가면 이러죠. 『또 오세요. 겨우 한 번만인가요?』 그렇죠? 맞죠? (네) 그러다가 또 가면 이러겠죠. 『세상에, 스승님, 이틀밖에 안 계셨어요』 (모두가 스승님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알아요. (스승님을 줄곧 기다렸습니다) 요즘은 누가 『스승님을 사랑합니다』라고 하면 덜컥 겁이 나서 바로 도망갈 거예요. 마음이 철렁하거든요. 이제 사랑에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알겠죠. 그러니 누굴 사랑 말아요. 나만 사랑해요. (스승님을 사랑해요. 스승님을 사랑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플로리다에 들르세요) 플로리다! 농담하는군요. 플로리다가 어딘지 몰라요. 다른 세상에 있는 건가요? 은하 밖에 있는 플로리다. (시카고는 어떠세요?) 네? (시카고는 어떠세요?) 시카고는 어디죠? 몰라요. (켄터키는 어떠세요?) 그건 달에 있나요? (쉴 시간이 생기시면요) (플로리다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스승님) 플로리다. 플로리다가 뭐죠? 난 몰라요. (날씨가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스승님) 플로리다가 어딘지도 몰라요. 알고 싶지도 않고요. 아무도 날 못 봐요. 여러분 모두요. 한두 명뿐이죠. 전 세계 팩스가 몰리면 정말로 팩스기가 타버려요. (스승님을 여기로 모실 때만 작동하죠. 맞죠?) 그렇죠. 팩스기가 가엾어요. 지금은 누가 사랑한다고 하면 정말 두려워요. 전에, 내가 어렸을 때 아이였을 때는 사람들이 사랑하면 근사할 거라고 여겼죠. 영화 배우처럼요.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모든 게 매력적이죠. 한데 지금은 알죠. 사랑의 대가가 무엇인지요. 모든 걸 대가로 치르죠.
모두 만족해요? (네) 있잖아요. (네) 과일과 음식이 더 있어요. 상징적으로 한 명당 하나씩 준 것뿐이에요. 여러분을 기쁘게 하려고요.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죠. 여기에 더 있어요. 모두 한 봉지씩 가져가요. 아까처럼 던지진 말고요. 나처럼요. (뒤로 전달해요) 이건 당신 거예요. 있어요. 그녀에게 하나 더 줘요. 네, 이제 다들… 네, 전달해요. 전달해요. (뒤로 전달해요) 뒤로 다 전달해요. 이건 왜 있죠? 팝콘인가요? 팝콘이네요. 나도 퐆, 팝콘이에요. (상자는 놔두고 한 봉지씩 전달하세요) 상자는 그냥 놔둬요. 각자 한 봉지씩 받아요. 그럼 되죠? (네, 하나씩이면 됩니다) 모두 하나씩이에요. 뭐든 상관없어요. 비건 초콜릿 등은 어떻게 하죠? (마찬가지입니다, 스승님) 이 큰 상자도요? (그건 다릅니다) 어쩌죠? 이쪽으로 전달해요. 이쪽에 한 상자요. (여기 큰 상자도 있습니다) 그래요. (모두 하나씩요. 둘은 안 돼요) (돌려보내면 어떤가요?) 그래요. 전달해요. 아니, 이쪽으로도요. (아, 네) (저쪽으론 못 주겠어요) 넘겨요. (모두 하나씩요) (저쪽으로 넘겨야 해요) (하나 더요. 스승님이 아세요)
『넘어 가다』는 게 무슨 뜻인지 이젠 알겠네요. (스승님이 점심 드시러 모모 집에 가셔야 한다는 거죠) 좋은 사람한테서요. 정말 좋은 사람이요. (좋은 영혼들을 데려오셨어요. 오늘 그들은 잘했습니다) 두고 보면 알겠죠. (그 사람들이 있었죠. 전혀 못 들었거나 다른 방법 으론 얻을 수 없었던 이들요. 때가 된 것뿐이죠) 그 방법요. 네. (좋습니다) 네. (뒤에 하신 강연은 최고였습니다) 괜찮았나요?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핵심을 찔렀군요. (그 상황에서도 네트워크와 가격에 대해 얘기하셨죠. 네트워크와 초대만… 네트워크를 따라잡는 거죠. 제 마음을 아시는 듯했죠) 네, 그런 식으로도 되죠. 당신의 네트워크 때문에요. 좋아요. (그의 마음을 아시죠) 향상되려면 시간이 걸려요. 마음은 차례로 배우죠.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과일은 괜찮나요? (물렁하고 단단합니다) 난 누구에게도 말 안 했죠. 그래서 그런 거예요. 여러분이 걱정할까 봐요. 내가 바꿀 수도 없었고요. 바꿀 수 없었어요. (그냥 안 된다고 하세요) 그래요. 알아요. (『안 된다』고 말하긴 쉽죠. 『된다』고 하는 게 어렵죠) 난 『안 된다』가 더 어려워요. 내가 방금 말한 특별한 과일이에요. 그와 나눠요. (감사합니다) (껍질을 벗겨서 과육을 먹으면 돼요) 안쪽 과육을요. 아니, 유감은 없어요. 안 그래요. (다음 주까지요) 유감은 없어요. (거짓을 말하면 안 되죠) 유감은 전혀 없어요. 내가 한 일이나 당신을 위해 한 일이 유감스러운 건 아녜요. 다만 내 사촌이 연락인에 대해 단단히 오해를 했기 때문이에요. 다 비밀로 한다더군요. 그리고 당신도 연락인을 오해했어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고 했죠. 다들 비밀로 했다고요.
(소형차요. 소형차가 필요하다 하셨죠) 뭐요? (소형차요. 근데 그들이 말한 건 선두 차량이었죠. 근데 『스승님이 제 소형차가 필요했다』고 했죠) 리더 카, 리틀 카. (소형차요) 그래요. 선두 차요. (저는 『문제없다, 내 소형차가 있다』고 했죠) 리틀카(소형차) 선두 차예요. 당신은 그들을 크게 오해했어요. 모두 비밀로 한댔잖아요. 자신한테 알려주지 않고 그래서 일하기 어렵다고요. 그래서 내가 그런 설명을 한 거죠. 내가 그런 일을 겪은 게 유감스러워서가 아니에요. 전혀요. 괜찮아요. 내게 육신의 통증은 불편이 제일 덜한 거예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죠. (이제, 필요하신 건 말씀해주세요) 그래요. (이제 큰 자원이 있으십니다) 그래요. 좋아요. (게다가 스승님, 여긴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아. (미국에서도 4번째 대도시입니다) 알아요. 어울락(베트남)인도 많이 살고요.
과일, 비건 음식을 받았나요? (더 줄까요?) 누가 못 받았죠? 누가 못 받았나요? (하나 더 줄까요?) 여기요. 받아요. 많이 있어요. (전 많이 있습니다) 가져요. 주는 거예요. 다른 사람한테 주지 말고요. (본인 건가요? 이건데요) (아뇨, 전 있습니다) 뭐 줄까요? 하나뿐이에요. 어울락(베트남) 특산품이죠. 더 줄까요? 하나 가져가요. (달콤합니다) 어울락(베트남) 거예요. 숙녀부터요. 이런 건 처음일 거예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더 가져가요. (여기 사람이 많은데요) 이건 많지 않아서 다 줄 수는 없어요. 몇몇 사람에게만 주는 거죠. (뭐죠? 맛있네요) 그렇죠. 더 들어요. 더요. (뭔가요?) 나중에 말해줄게요. (네) 죽고 나면요. 여기요. (사흘 전엔 알려주시겠죠) 그래요. 사흘이나 3분이면 충분할 거예요. 미국인, 이리 와요. 특별한 걸 줄게요. 이리 와요. 미국인만요. 어울락(베트남) 사람은 안 먹어도 되죠. (그는 단걸 좋아합니다) 이건 어울락(베트남) 식품이니까요. 이리 와요. 참마로 만들었어요. (계란을 걱정했는데요) 참마 알죠? 근사하죠? 그래서 더 먹으라고 한 거죠. (이건 달걀 없이 달걀 같은 맛이 납니다. 정말 맛있어요. 맞아요) 입맛에 맞아요? (손대지 않을래요) 푸딩 같죠. 어울락(베트남) 비건 케이크예요. (많이 달지 않네요) 많이 안 달고 적당하죠. 어렸을 때 이걸 좋아했어요. 한두 개 먹어볼래요? (하나만요) 그래요.
비건 음식이 맛있다니 뜻밖이겠죠. (스승님, 일본인도 있습니다) 일본인, 한국인도요. 특별 비건 케이크예요. 어울락(베트남) 것이죠. 더 먹으려면 여기 더 있어요. 다 줄 순 없고 다만… 이리 와요. 미국인들만요. 미국인, 한국인, 일본인 좋아요. 중국인과 어울락(베트남)인은 집에서 먹잖아요. 잠시만요. (채소 몇 쟁반이 더 있어요) 몇 개뿐이에요? 몇 개죠? (7~8개요) 중국인은 몇이죠? 손 들어봐요. (조지에게 하나 주세요) (조지가 한 개 받았어요) 받았어요? 여기요. 맛있죠? 오, 그… 이름이 뭐죠? 이리 와요. 특별한 비건 음식을 줄게요. (오세요) 이리 오세요. 그는 아주 겸손해요. 빗속에 서 있군요. 뒷마당에서요. 아무도 못 보고 나만 제3의 눈으로 보죠. 이제 중국인들이요. 한 개 받길 기도해요. 각자 두 개, 하나씩요.
(스승님, 전 15년간 여기 있었습니다만 스승님의 어울락(베트남) 음식은 처음입니다…) 아직 못 먹어봤으면 본인 탓이죠. 그게 나와 뭔 상관이죠? 또 누구요? 어울락(베트남)인과 또… (중국인요) 당신도요? 아니죠. 당신은 중국인 같지 않아요. (중국인입니다) 어울락(베트남)인 같아요. 몇 개나요? (셋이요) 셋이요? (네) 셋이요. 이리 와요. 서로 나눠요. 이건… 당신은 있죠? (아니요) 그래요? (네) 좋아요. 나눠요. (감사합니다) (서로 나눠요) 나눠요. 아, 없군요. (있습니다) 먹어본 적 있나요? (아뇨) 그래요? 어울락(베트남)인과 결혼했잖아요. 그가 안 만들어 줬나요? (만들어 줬습니다) (만들어 줍니다) 맛있습니다. 그가 만들어 주나요? (저는 먹었습니다) 네, 먹었군요. 없는 사람 있나요? (그 자매도 중국인입니다) 벌써 한 입 가득 먹었네요. 충분히 먹었나요? 좀 더 먹겠어요? 정말 원하면 이리 와요. 어서요! 괜찮아요? (네, 괜찮습니다) 좋아요. 또 누가 원하죠? (더 들겠어요?) 더요. 몇 개 더 있어요. (더 들겠어요?) (그가 원합니다) 어서요! 가져 가요. 누가 가져가기 전에 얼른 가져가요. 줄까요? 더 줘요? 또 누구 없나요? (아뇨, 전 됐습니다) (있습니다) 그래요? 정말 됐어요? (있습니다) 정말 괜찮아요? 당신은요? 그래요. 이리 와요.
사진: 함께 집으로 가는 게 더 안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