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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의 고귀한 품성을 기억하라, 9부 중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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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에 하나씩이요. 누가 문을 잠가 나를 또‍ 못 들어가게 하는 거죠? (오, 스승님!)‍ 누가 문을 잠가서‍ 날 못 들어가게 하죠?‍ (버튼을 누르세요)‍ (제가 버튼을 누를 때처럼요)‍ 세상에나!‍ 난 밖에 있어요, 봤죠?‍ 못 들어가고 있어요. 문이 잠겼어요, 봐요. 안에 누가 있나요? 누가 있죠?‍ 프엉 부, 맞죠? (네)‍ 이리 와요, 왜 여기까지‍ 나와 있나요, 내가 미처 못 봤네요. (스승님, 응옥 노이도 왔습니다)‍ 응옥 노이도요? 세상에, 어서 들어와요. 가려던 참이었는데요. 이리 안 오면 난 갈 거예요. 쑥스러워서요! 그쪽 사람들은 이리 와요. 이리로요. 좀 비켜주세요. 그래야‍ 그들이 들어올 수 있죠. 비켜주세요. 왜 그리 쑥스러워하며‍ 뒤에 숨어 있나요? (부끄러워서요!)‍ 부끄러움은 내가 더 타요!

친척들도 왔나요, 두 사람뿐인가요? (응옥 노이와 제 아내도요)‍ 부인한테 오라고 해요. 오, 부인이 아름답네요. 그래서 날 떠난 거군요! 그래서 응옥 노이가 날 떠난 거예요! 이제 알겠어요. 좋아요. 이리 와요. 이리 와서 서로 화해하면‍ 내가 질투한다고‍ 하지는 않겠죠. 자, 이리 와요. 여기로요, 망고 좀 들어요! 참 맛있어요!‍ 이리요, 이리 와요. 이리로요, 이리 와요. 의자가 없어 미안해요. 이리로 와요. 프엉 부, 쑥스러운 거 아니죠. 그렇죠? 부인도 여기 있어요. 아주 온화하고‍ 아름다운 부인이라‍ 더 바랄 게 없겠군요? 내가 앞서 한 말 들었죠?‍ 집에선 아내한테‍ 잘해줘야 해요. 아내에게 『충실』하고요. 언제 결혼했나요? (아직입니다)‍ 아직이에요? (네)‍ 당장 결혼해야 돼요! 좋아한다고 해놓고‍ 떠나버리면 안 돼요. 그가 결혼 안 해주면‍, 내게 말해요. (네)‍ 세상에, 나이가 있는데‍ 왜 결혼을 안 하고 있죠? 그녀가 다른 남자한테 가면‍ 울고불고할 거면서요. 나도 장담 못 해요. 여기선 여성들이 귀해요. 많은 남자들이 어울락(베트남)에 가서 결혼 상대를 구해 오죠. (압니다)‍ 남자를 너무 떠받들면‍ 버릇이 없어져요.

또 누구 있나요? (죄송합니다, 스승님. 조금 늦었습니다)‍ 막 온 건가요?‍ (네, 방금 왔습니다)‍ 그래요?‍ (여기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별일도 아닌데‍ 왜 계속 사과하나요?‍ (저희가 늦게 와서‍ 번거로우시잖아요)‍ 아니에요. 안 번거로워요. 다들 기뻐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프엉 부가 와서‍ 내가 남아 있었던 거죠. 난 여기 2~3분‍ 더 앉아 있었어요. (네)‍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스승님. 제가 늦게 와서‍ 다시 나오셔야 했죠)‍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근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무슨 선물인가요? 보여줘요. (차에 있으니 가서‍ 가져오겠습니다. 잠시만요, 스승님)‍ 그래요? 또 여기 앉아 있으라고요? (네)‍ 방금 미안하다고 했으면서‍ 더 앉아 있게 하는군요.

그간 잘 지냈나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응옥 노이는요? (잘 지냅니다, 스승님) 요즘엔 뭘 하나요? 네?‍ (평소처럼 일합니다, 스승님)‍ 무슨 일을 하는데요?‍ (살아갈 만합니다)‍ 피리를 부나요?‍ 피리 연주를 해요?‍ (네, 피리 연주도 합니다)‍ 피리 연주도 하고 다른 일도 하는군요? (네)‍ 부인은요? (네일 아티스트입니다)‍ 잘되고 있나요?‍ (네, 그럭저럭요)‍ 하지만 피곤하죠?‍ (네. 그렇습니다)‍ 요즘에 관리받는‍ 손님이 많나요? (네)‍ 세상에, 피곤하겠군요. 그럼…

(스승님)‍ 왜요? (피 롼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 낭송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요? (오늘은 스승님의‍ 시를 낭송해서‍ 바치겠다고 합니다)‍ 좋아요. 자발적인 건가요, 당신이 시킨 건가요? (본인 마음이 우러나서...)‍ 정말인가요?‍ 망고를 받았으니‍ 어쩔 수 없이 하는군요. 그래요. 좋아요. (네)‍ 피리는 가져왔나요? (가져왔습니다)‍ 세상에나, 준비가 철저하네요. 세상에, 모두가 좋아하겠어요. 다들 음악 듣는 걸 좋아하죠. 한데 의자가 없는데‍ 어떻게 앉죠? 의자 있나요?‍ 의자가 있으면‍ 서너 개 가져와요. 좋아요, 다 앉으세요. 옷차림이 근사하군요! 여기도요, 이거 줄까요?‍ (괜찮습니다)‍ 어서 앉아요. 프엉 부와 응옥 노이, 미인들을 여기 앉히세요.

(스승님과‍ 형제자매 여러분, 스승님과 입문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정말 큰 영광입니다. 저는 진정 스승님을 받들며‍ 입문자 여러분과 이렇게‍ 함께해서 정말 기쁩니다. 오늘은 녹화된 걸로‍ 들으셨던 피리 연주 부분을‍ 다시 들려드리겠습니다. 스승님 곁에서, 스승님께‍ 바치는 시 낭송을 녹음해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한데 아름다운 숙녀분은‍ 어디로 갔나요? (시를 가지러 갔습니다)‍ 그런가요? (네)‍ (여자는 시집을 깜박하고‍ 남자는 선물을 깜박했군요)‍ 시집을 깜박했어요? (여자는 시집을 깜박하고‍ 남자는 선물을 깜박했습니다)‍ 괜찮아요, 괜찮아요. 난 내 시들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다른 이들이 기억하길‍ 바라겠어요? (막 연습했습니다, 스승님)‍

그래요. 앉아요, 프엉 부. (스승님, 여기 앉겠습니다)‍ 근사한 옷을 입고 있는데‍ 거기에 앉으면‍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그래요. (막내 입문자가‍ 늦게 왔으니 여기‍ 앞쪽이 아니라‍ 저쪽에 앉아야죠)‍ 그래요. 괜찮아요. (의자에 감히‍ 앉을 수 없습니다)‍ 좋아요. 이 사람들 역시‍ 예술적이라서 괜찮죠. (네, 스승님. 다른 사람들이 앉는 곳에‍ 앉겠습니다)‍ 좋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래요. (스승님,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으세요)‍ 네? 거기나 여기나 같아요. 거기선 거물처럼 느껴지죠! 여기선 평범하게 느껴지고요. (네)‍ 여러분이 볼 수 있게‍ 높은 데 앉는 것뿐이지‍ 높은 데 앉는 거 싫어해요. 『떨어지면 더 아프죠!』‍ 좋아요. 앉고 싶으면 앉아요.

(스승님과‍ 형제자매 여러분, 스승님과 여러분 앞에‍ 서게 돼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스승님을 직접‍ 뵙는 건 처음인데,‍ 정말 큰 영광입니다. 어울락(베트남) 태생‍ 여성분이 세계사에‍ 한 획을 그으셨으니‍ 말입니다)‍ 오, 세상에나! (스승님이 직접 쓰신‍ 『위대한 스승』이란 시를‍ 모든 분께 들려드릴‍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돌아서도 사랑하는 마음‍ 여전히 남아 있어요! 어째서 당신의 이름‍ 지울 수 없을까요! 이 머나먼 타향에서의‍ 오늘 밤처럼‍ 당신은 순례자의 마음을‍ 밝혀주는 북극성‍.

청아한 달처럼 고귀한 당신‍ 어디서 황금빛 별을 찾아‍ 이 물질 세상을 비추고‍ 우주를 꾸며 당신의 대관식을 열지‍ 알 길이 없네요!

내가 당신의 연화 발걸음을 치장하는 한 점 티끌일 수 있다면! 이 더러운 몸뚱아리에는‍ 무지뿐‍, 공양으로 바칠 만한‍ 공덕이 제게 있을까요?

서방정토에서 오셨나요? 아니면 남해에서‍ 나타나신 건가요? 열정 가득한 이 여정에서‍ 당신 덕에 이 시인은‍ 어리석음을 버렸어요!‍

(다음 시가 나온 건, 스승님께서 진아를‍ 이미 되찾으셨지만‍ 여전히 문제와 불편한 마음이 있으셨을 때입니다. 『당신 집을 지나며』라는‍ 시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거죠.

당신 집 앞을 지났어요, 저녁 불빛 아래‍ 드리워진 그림자들, 가을비가 장밋빛‍ 구름을 흠뻑 적셨어요. 들어가고 싶었지만‍, 차가운 마음이 두려웠죠.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우리의 영원한 사랑‍.

반평생‍, 환상의 꿈속을 헤매며‍, 황금과 보석처럼 귀한‍ 모습을 찾았어요. 실연의 아픔으로‍ 길고 긴 세월을‍ 사랑의 비단 제단 위에서‍ 당신을 흠모했어요.

그러다가 불현듯 깨어났죠, 찬란한 새벽에‍, 생명의 빛줄기가 내 영혼‍ 어두운 구석을 비췄어요. 슬픔의 열매는‍ 무르익어 떨어졌어요. 허나 밤이 오자, 외로움에‍ 나는 담요를 꼭 껴안았죠!

희로애락의 삶에‍ 나는 이제 지쳤어요. 노를 내려놓아요, 강을‍ 건널 마음이 없어졌어요. 하지만 저녁이 되면, 조용한 항구에서‍, 애틋한 내 마음이 그 옛날 물결을 그리워해요.

오늘 저녁‍ 옛길을 따라 걸었어요. 깜빡이는 등불이‍ 외롭게 서 있었죠. 들어가고 싶었지만, 차가운 마음이 두려웠죠. 우리의 영원한 사랑은‍ 오래전에 죽었어요!

(스승님의 진심 어린‍ 시를 들으니‍ 스승님에 대한 사랑이 훨씬 더 커지죠?)‍

사진: 『누가 이 예술적인 우아함을‍ 섬세하게 엮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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