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은 생전에 수천 명의 제자를 두셨지만, 특히 뛰어난 자질을 통해 진리를 전파한 공로로 존경과 추앙을 받는 십대 제자가 있습니다. 이 십대 제자는 사리불 존자, 목건련 존자, 마하가섭 존자, 수보리 존자, 부루나 존자, 가전연 존자,
아나율 존자, 우바리 존자, 라훌라 존자, 아난 존자 (모두 비건)입니다.
오늘은 마하캇차나로도 알려진 가전연 존자(비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진리를 설하고 논쟁하는 데 아주 뛰어났습니다. 또한 지도론과 정석론의 저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 두 논서는 소승불교 경전에 속합니다. 대가전연 일야현자경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소승불교 경전에서 몇몇 비구가 부처님께서 요약하신 『일야현자』의 법문을 듣고, 더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대가전연 존자를 찾아갑니다.
대가전연일야현자경 대가전연과 일야현자
『[…] 「비구여, 일야현자에 대한 가르침의 핵심과 해설을 배우고, 암기하고, 기억하십시오. 그것은 유익하며 영적 삶의 토대와 관련됩니다」 그 천신은 이렇게 말하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밤이 지나자 사밋디는 부처님께 가서 절하고 한쪽에 앉아,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모두 말씀드렸다. 그러고는 덧붙였다: 「세존이시여, 부디 일야현자에 대한 가르침의 핵심과 해석을 알려주십시오」 「좋다, 비구여, 그것을 듣고 명심하여라, 내가 말하리라」 「예,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라, 미래를 기대하지 말라.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현재 당면한 일을 자신의 처지에서 잘 살피어 흔들림 없이 배우고 익혀라. 오늘 할 일을 부지런히 행하라, 누가 내일 죽음이 닥칠지 알 것인가! 참으로 그 죽음의 대군과 만나지 않을 수 없으니 이와 같이 간파하여 밤낮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정진할 것이다: 이러한 사람을 일야현자라 하고 마음이 고요한 자라 말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마치고 세존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처로 들어가셨다. 부처님께서 떠나신 후에, 비구들은 생각했다. 「부처님께서는 이 짧은 법문만 하시고, 의미를 자세히 설하지 않으신 채 거처로 들어가셨다... 누가 부처님께서 하신 이 짧은 설법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줄까?」 그때 비구들은 생각했다: 「이 대가전연 존자는 부처님께 칭찬받고, 현명한 도반들에게 존경받는 분이시다. 그는 부처님께서 하신 이 짧은 법문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가서 이 문제에 관해 물어보자」 […]
대가전연 존자가 말씀하셨다: 「존자들이여, 부처님은 이 간략한 법문을 하시고 그 뜻을 자세히 풀어 설하지 않으신 채 거처로 돌아가셨습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라... 그가 바로 일야현자이고 마음이 고요한 자이니라』 이 간략한 법문의 자세한 의미를 나는 이렇게 이해합니다. 어떻게 과거를 돌아보는 것일까요? 의식이 욕망과 탐욕에 묶여 『과거에 나는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기쁨을 느끼는 것이 과거를 돌아보는 것입니다」』